Determinants of Bone Mineral Density in Adult Women |
도준형1, 강복수1, 주리1, 김석범2, 김상규2 |
1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2영남대학교 |
성인 여성의 골밀도와 관련된 요인 |
도준형1, 강복수1, 주리1, 김석범2, 김상규2 |
1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2영남대학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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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stract |
1997년 1월부터 10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여성 중 전화설문조사에 응한 347명을 대상으로 연령에 대한 짝짓기를 실시하여 153명에 대하여 조사 분석하였다. 각종 잘환의 과거력, 산부인과적 병력, 운동 및 식생활습관 등을 설무조사하였고, 종합검진결과중 본 연구에 필요한 생화학적 검사치와 골밀도검사치를 조사분석하였다. 수집된 자료는 T score에 따라 정상군, 골감소증군, 공다공증군의 세 군으로 분류하여 one-way ANOVA, 교차분석을 통해 비교하였으며, 골밀도와 관련성이 있는 변수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회귀방정식을 구하였다. 골밀도 검사결과 T score의 전체평균은 -1.6이었으며 정상군이 -0.09, 골감소군이 -1.78, 그리고 골다공증군이 -2.97이었다. 골다공증군의 평균신장과 체중이 가장 낮았으며 생화학적 검사중 LDH가 골다공증군이 가장 낮았다. 골감소증군에서 폐경기간이 153.0개월로 가장 길었으며 골다공증군 및 정상군 순이었다. 골밀도와 유의한 상관계수를 가지는 것으로는 신장(0.217), 체중(0.246), ALP(-0.255), 출산횟수(-0.169) 및 폐경기간(-0.261) 등이었으며, T score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 분석결과 폐경기간, 체중, 및 ALP가 골밀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. 폐경기간이 긴 고령의 키가 작고 체중이 적은 여성일수록 골다골증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, 이들에 대한 예방적 1차 보건교육(primary education)을 실시함으로써 골절 등의 노인건강문제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. 또한 골밀도 측정 외에 ALP 같은 생화학적 측정치를 골다공증의 지표로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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